반응형 관자재보살1 무주상보시를 행하면 마음이 편안해 지나요? 모든 것이 공 한데 보시를 해야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를 놓고, '너'도 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질까? '나'도 '남'도 다 놓으면 뭣이 의미가 있고, 뭣이 중헌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는 상(相)에 머무르지 않는 보시를 의미 합니다. '내가' 라는 생각을 지우고... '누구에게' 라는 생각을 지우고... '내가 누구에게 해준다, 해줬다'는 생각을 지우는 것... 무주상(無住相)을 행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는, 이것이 우리를 자아의 속박에서 해방 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누가 나에게' 라는 생각에서 멀어질수록, 집착과 기대가 작아지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공 이어서 '나'라는 생각을 지운다면... '누구' 역시 공 이어서 '누구에게' 라는 생각을 지운다면... 모든 것이 공 한데 보시.. 2024.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