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반야심경 노래 가사 (K-POP Ver.)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소중했던 것들이 허망하다고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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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이루었던 것들이 허망해졌다는 느낌을 받으신적 있으신가요?
최근 회사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제가 애써 노력해서 만들었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 손으로 넘어가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그동안 회사에 헌신해서 이뤄왔던 것들이 허망하게 느껴졌습니다.
 
괴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반야심경을 찾아서 듣게 되었는데요 
듣다보니,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색이 공'이라는 의미가 이것 인건가 싶기도 하고...
반야심경을 듣는 동안에는 조금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요즘은 매일 매일 듣고 있습니다.
 
한자로 되어있는 염불은 너무 졸려서 듣기가 힘들고, 한국어로 번역한 반야심경을 듣고 있는데요
요즘 불교에서는 불법을 듣기 쉽게 음악으로 많이 제작을 하고 있고, 제가 즐겨 듣고 있는 반야심경도 K-POP스러운 느낌의 노래 입니다.

 
 

GOMDAN 님의 반야심경 (Heart Sutra) 노래

 
 

이 노래는 GOMDAN 님께서 SUNO라는 AI 작곡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제작하신 노래라고 하는데요, 
두시간짜리 노동요 버전도 있어서 출퇴근 할때, 일할 때 마음이 힘들때마다 계속 듣고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핵심사상인 '공'사상을 260자 정도의 함축적인 문장으로 가르쳐주는 경전인데요, 
워낙 짧은 경전이다 보니, 3분 남짓 되는 노래 안에 경전의 내용이 모두 들어갑니다. 
 
반야심경의 구절처럼 마음이 허망하지 않고 편안해 지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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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때 오온이 공한것을 비추어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형태는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실체가 없고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으며,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으며,
크기도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 지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이러하니라.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가자 가자 넘어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가자 가자 넘어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